경남과기대, 남동발전 청각장애 건축사와 함께하는 희망 특강
경남과학기술대학교 건축학과는 100주년 기념관 아트홀에서 한국남동발전 청각장애 건축사 이정선 대리를 초청하고 ‘소리가 보이는 마법’이라는 주제로 18일 특강을 개최했다. 이정선 대리는 특강에서 청각장애 2급의 신체적 어려움을 이겨내고 보냈던 학창시절, 공기업 취업에 성공하게 된 배경 등을 소개했다. 또한, 입사 후 자신만의 장점을 만들기 위해 도전한 건축사 시험 합격에 이르기까지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이 대리는 “녹음한 수업내용을 대필하여 공부 뒷바라지를 해주신 부모님의 자식사랑과 주변의 도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