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수에서 삼국시대 봉수망 사료 확인…가야 옛이름 찾기 밝은 빛
봉수시설. 출입시설. 발화시설. 집수시설. 출토유물. 소인섭 기자 = 삼국시대 봉수망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가 장수에서 확인됨에 따라 가야 옛이름인 '반파국'을 찾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7일 장수군에 따르면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의 허가를 받아 (재)조선문화유산연구원(원장 이택구)은 지난해부터 전북 장수군 계남면 침곡리 산 20번지(해발 617m)일원) 일원으로 추정되는 ‘장수 침곡리 봉수’의 명확한 위치와 범위, 성격 등을 파악하기 위해 시굴조사를 진행했다. 시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