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에 정보 흘러간다” 딥시크 ‘경계’…대만 등 이용 차단
대만이 각 부처와 정부 기관의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 서비스 이용을 막았다. 중국으로 데이터가 흘러들어갈 가능성을 낮추겠다는 것이다. 세계 주요국들도 잇따라 딥시크에 대한 차단 조치를 추진하거나 규제를 검토 중이다. 3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대만 디지털부는 정보 보안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딥시크의 AI 서비스를 정부 부처가 이용해선 안 된다며 금지령을 내렸다. 대만 디지털부는 “딥시크는 중국의 서비스이며 국경 간 데이터 전송, 정보 유출 및 기타 정보 보안 문제를 수반한... [김성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