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영상] 전자 펜스 깔보는 곰
보통 전자 펜스의 찌릿한 고통을 겪고 줄행랑 친 동물들이라면 두 번 다시는 접근하고 싶어 하지 않죠. 헌데 여기 곰 한 마리는 예외인가 봅니다. 두려움도 없이 펜스의 밑 하단을 파내려가는 이 녀석, 요령을 터득한 모양인데요. 제법 파내려갔다고 판단한 녀석은 바로 낮은 포복을 하고는 조심조심 손쉽게 펜스를 건너갑니다. 이처럼 두려움을 감수하고 행동 개시할 수밖에 없는 것이 펜스 너머로 새콤달콤한 블루베리 농장이 있어 유혹을 떨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정힘찬 콘텐츠에디터 ‘불타는 청춘’ 강수지, 김국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