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판 출석하는 이재명 전 대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가 16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대장동 배임·성남FC 뇌물 의혹' 41차 공판에 출석했다. 차량을 통해 출석한 이 전 대표는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지 않은 채 서울중앙지법 서관으로 들어갔다. 이 전 대표는 지난 2010년부터 2018년까지 성남시장으로 재직하면서 김만배씨가 대주주로 있는 화천대유자산관리 등 민간사업자에게 사업 정보를 제공하는 등 특혜를 줘 이익 7886억원을 얻게 한 혐의(이해충돌방지법 위반) 등으로 기소됐다.... [유희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