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환 전북교육감, “국정원, 부실한 불법사찰 정보 공개” 유감
김영재 기자 =김승환 전북도교육감이 21일 국가정보원의 부실한 불법사찰 정보공개에 유감을 표했다. 앞서 김승환 교육감을 포함한 18명은 국정원을 상대로 사찰성 정보파일 공개를 요구한 바 있다. 국정원은 지난해 11월 대법원의 정보공개 판결 이후 관련 TF(테스크포스)를 운영, 지난 19일 63건의 불법사찰 정보를 당사자들에게 발송했다. 이번에 공개한 63건 중 김승환 교육감과 관련된 정보는 총 3건이다. 김 교육감은 “국정원이 불법사찰 정보로 공개한 자료는 맨 앞 장에 공개의 범위 중 ‘일부’에 체크 표시가 돼... [김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