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완수 경남도지사 "실종자 수색·응급 복구 총력"…전 부서 총동원 지시
경상남도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해 실종자 수색과 응급 복구에 총력 대응에 나섰다. 박완수 도지사는 21일 도청에서 열린 실국본부장 회의에서 "모든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실종자 수색을 최우선으로 할 것"을 지시하고 재난 대응 방식의 전면적인 전환을 주문했다. 이번 폭우로 산청읍에는 나흘간 798mm, 연간 강우량의 절반 이상에 해당하는 폭우가 쏟아졌다. 박 지사는 "기존 재난 대응 체계로는 더 이상 인명과 재산을 지킬 수 없다"며 기후 변화에 대응한 재난 대응 체계 개편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복구 지... [강종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