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늦은 조류경보 '경계' 단계 발령…'칠서, 물금·매리 지점'
최근 10년간 낙동강 유역에서 가장 늦은 조류경보 첫 경계가 발령됐다.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최종원)은 8월22일 15시를 기해 낙동강 칠서, 물금·매리 지점에 조류경보 '경계'단계를 발령했다. 낙동강 칠서, 물금·매리 지점은 8월8일 ‘관심’ 단계 발령 이후 15일 만에 ‘경계’ 단계로 상향 발령됐다. 낙동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장마 이후 27일간 지속된 폭염(7.25~8.20 일 최고기온 33.5~37.7℃, 밀양기상관측소), 간헐적 강우로 인한 영양염류 유입 등으로 조류 성장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됐기 때문으로 분석... [강종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