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업 D-1… 창원 시내버스 노사 임금협상 '평행선'
창원 시내버스 노사의 임금협상이 파업 하루 전날까지도 접점을 찾지 못하면서 오는 28일부터 전면 파업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창원시는 27일 경남지방노동위원회 주관으로 2차 특별조정 회의를 개최해 노사 간 극적 타결을 시도한다. 창원시내버스노동조합은 지난 12일 조정신청 이후 22일 1차 조정이 결렬되자 23일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해 85.6%의 찬성으로 쟁의권을 확보했다. 조정기한 마지막 날인 27일 2차 조정마저 결렬되면 28일 첫차부터 시내버스 전면 운행 중단이 예상된다. 이번 협상은 '통상임금' 적용 문... [강종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