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제주대, ‘2025 해상풍력 기술교류회’ 개최

두산에너빌리티·제주대, ‘2025 해상풍력 기술교류회’ 개최

기사승인 2025-07-07 18:50:31 업데이트 2025-07-07 19:36:50

두산에너빌리티가 제주대학교와 함께 ‘2025 해상풍력 기술교류회’를 7일부터 이틀간 제주 서남해 해상풍력단지와 영광풍력실증센터 등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제주대 교수진과 학생,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에너지공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교류회에서는 △해상풍력 산업 현장 견학 △제주대 졸업 선배들과의 진로 토크 △지역 인재 양성 간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두산에너빌리티 손승우 파워서비스BG장은 "해상풍력 기술은 탄소중립 시대의 핵심 동력"이라며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위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해 제주도와 ‘2035 탄소중립 비전 실현을 위한 상생협력 MOU’를 체결했으며 탐라·한림 해상풍력 사업, 풍력 연계형 그린수소 생산플랜트 등 다양한 무탄소 에너지 사업을 제주에서 추진 중이다.



◆BNK금융, 원화 스테이블코인 상표권 출원…디지털 자산시장 본격 진입 신호탄

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이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상표권 출원을 통해 디지털자산 시장 진입을 본격화했다. 

지난 4일 BNK금융지주와 자회사인 부산은행, 경남은행은 각각 총 25건의 스테이블코인 관련 상표권을 출원했다.


이는 미국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의 확산이 국내 원화의 디지털 효용성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에 따른 대응으로 BNK금융은 국내 금융 안정성과 디지털 금융 주도권 확보를 목표로 은행 주도 스테이블코인 발행 체계 구축에 나서고 있다.

특히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은행권 스테이블코인 발행 준비 법인인 오픈블록체인DID협회(OBDIA) 내 ‘스테이블코인분과’에 정식 가입, 금융결제원 및 타 은행들과 함께 합작법인 설립 및 공동 연구에 참여 중이다.

BNK금융 관계자는 "스테이블코인은 디지털자산 생태계 고도화의 출발점"이라며 "시장 진입 시기와 실행 전략을 면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 여름휴가 맞이 ‘경남BC카드 이벤트’…워터파크·호텔 등 풍성한 혜택

BNK경남은행이 오는 8월 31일까지 ‘경남BC카드 여름을 부탁한day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남·부산·대구 등 주요 여름 관광지에서 경남BC카드(개인 신용카드)로 일정 조건 이상 결제하면 다양한 할인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워터파크와 아쿠아리움 부문에서는 △김해 롯데워터파크 최대 50% △부산 아쿠아리움 30% △해운대 클럽디오아시스 최대 45% △대구 스파밸리 4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테마파크 부문에서는 △마산 로봇랜드 최대 50% △키자니아 부산 2인 가족권 50%(선착순 1500팀) △해운대 엑스더스카이 25% △대구 이월드 최대 50%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면세점·호텔에서는 △김해공항 경복궁 면세점 1만 원 쿠폰(80달러 이상 결제 시) △대구공항 그랜드면세점 10% 쿠폰(100달러 이상) △해운대 LCT레지던스 객실 할인 등의 혜택도 준비돼 있다.

BNK경남은행 이동원 결제사업부 부장은 "경남BC카드 회원들이 여름 휴가를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 혜택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NH농협생명 경남총국, Pre-연도대상 시상…마산시농협·북창원농협·창원진동농협 각각 그룹 1위 수상

NH농협생명 경남총국(총국장 정대홍)은 2025년 Pre-연도대상 결과에 따라 우수 농협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진행했다. 

수상 농협은 △마산시농협(조합장 박상진) △북창원농협(조합장 박효도) △창원진동농협(조합장 김성재)으로, 각각 그룹별 1위를 차지했다.


Pre-연도대상은 매년 1월부터 4월 말까지의 생명보험 추진 실적을 바탕으로 선정되는 시상으로 농축협의 비이자수익 증대와 경영 안정화에 기여하는 주요 평가 지표 중 하나다.

정대홍 경남총국장은 "농민과 조합원 실익에 도움이 되는 상품을 지속 확대해 농축협 경영 개선과 건전결산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추천해요
    0
  • 슬퍼요
    슬퍼요
    0
  • 화나요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