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진 공공시설물이 세계적 작품으로 …’ 가락시장 정수탑
- 지하수 저장하던 32m 수조가 예술작품이 되다. - 네드 칸의 작품 '비의 장막'으로 탄생 -인근 태극기공원과 함께 세계적 명소로 가꾸어 나갈 것 31일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 내 서울 시내 유일한 고층 정수탑이 세계적 설치 미술가 네드 칸의 작품으로 재탄생했다. 38년 전 가락시장 사거리에 설치돼 20년 간 가동을 멈춘 정수탑이 설치예술작품으로 새 옷을 갈아입은 것이다. 서울시는 "서울의 5대 생활권역에 예술 명소를 만드는 ‘디자인 서울 2.0-권역별 공공미술’ 사업 일환으로 버려진 공공 시설물이 멋진 미술 작품으로 ... [곽경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