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시, 멧돼지 포획 총력
경남 김해시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입 방지를 위해 야생 멧돼지 포획 총력전에 돌입한다.민통선 일원 ASF 감염 멧돼지 폐사체가 15마리로 늘어나면서 멧돼지가 ASF 확산의 주범으로 밝혀졌기 때문이다. 김해시는 11월 1일부터 올해 말까지 멧돼지 기동포획단 규모를 30명에서 50명으로 늘리고 포획 보상금도 마리당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늘린다고 밝혔다. 또 더 많은 포획이 이뤄지도록 신고 후 출동지시에 의한 포획에서, 사전 예찰활동이나 발견 즉시 포획으로 대응 기준을 완화한다. 내년에 활동할 기동포획단은 12월 중 구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