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태안사랑상품권 할인 한도액 50만→30만원 조정
새해 초부터 정부의 긴축재정 여파가 태안군이 발행하는 태안사랑상품권의 할인 한도에 영향을 주며 기존 월 50만 원에서 30만 원(지류·카드·모바일 합산)으로 축소된다. 할인율도 기존 10%에서 5%로 조정됐다. 3일 군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변경안을 보도하며 군민들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홍보에 나섰다. 이번 할인한도 및 할인율 변경은 지난해 6월 연매출 30억 원 이상 가맹점의 등록을 취소하는 행정안전부 개정안 시행 이후 상품권 판매량이 감소하고 올해 정부의 보조금 지원이 확정되지 않은 데 따른 조치다. 군은... [이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