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역 인근 '쪽방 밀집촌' 주거 환경개선
명정삼 기자 = 7일 대전시 발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대전시(시장 허태정),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대전역 쪽방촌 공공주택사업에 대한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이 완료되어 공공주택지구로 지정고시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전역 인근 쪽방촌 밀집지역을 전면 정비하는 공공주택사업이 ‘선(先)이주 선(善)순환' 방식으로 본격 추진된다. 대전역 쪽방촌은 현재 어려운 주민들 약 170여 명이 좁은 공간에서 거주 중이며, 10만 원대의 임대료로 단열과 냉‧난방 등이 취약하고 화장실과 취사시설이 없어 위... [명정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