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0주년 노근리사건 기념식 ... 정부 주도 첫 개최
명정삼 기자 = 노근리사건 70주년 기념식을 29일 노근리평화공원에서 정부가 처음으로 주도하여 개최하였다. 이날 기념식에는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박세복 영동군수를 포함해 희생자 유족과 관련기관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분하고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올해는 노근리사건 70주년의 의미와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 하고자 당초 2,000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로 기획하였으나, 코로나19확산 여파로 규모가 축소돼 진행됐다. 특히, 노근리사건으로 피해를 입은 희생자들을 위로하고 추... [명정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