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노선버스 파업 대비 '시군 공동 비상수송대책' 마련
경기도내 47개 버스업체 노-사간 경기지방노동위원회 2차 조정회의가 29일 오후 3시부터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경기도가 시군과 공동으로 파업사태에 대비한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했다. 현재 노조 측은 '준공영제 전면확대, 버스종사자 간 임금격차 해소' 등을 요구하고 있으나, 사측은 경영여건 악화로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2차 조정회의 결렬 시 오는 30일 첫차부터 전면 파업을 예고한 상황이다. 현재 파업이 예상되는 지역은 가평, 고양, 광명, 광주, 구리, 군포, 김포, 남양주, 부천, 성남, 수원, 시흥, 안산, 안성, 안양, ... [윤형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