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매화축제 취소했으나 행정지원은 적극
전남 광양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연속 3년째 광양매화축제를 공식 취소했지만, 상춘객을 대비한 행정지원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고 25일 밝혔다. 광양시는 지난 23일, 7개 관계 부서가 참여한 가운데 비대면 화상회의를 열고, 상춘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오는 2월 28일~3월 27일(4주간)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시는 우선 매화마을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 편의를 위해 상황실 운영, 방역 강화, 교통지도 등 관광객 수용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또한 이동식 화장실 추가 설치, 교통 통제 상황실 운영, 공영주차장 주차 안내, 노점상... [전송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