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수청은 공사현장 미불금을 즉각 지급하라"..피해업체 호소
전송겸 기자 =여수해양수산청이 체불금 논란에 휩싸였다. 여수해수청이 발주한 전남 여수 신북항 계류시설 축조공사 중 발생한 체불금이 1년이 넘도록 해결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이 사업에 참가한 영세한 장비·자재업체의 피해가 우려된다. 22일 여수해수청과 피해업체 등에 따르면 여수 신북항 계류시설 공사 업체 20여 곳은 이날 오후 공사 발주처인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을 방문해 지난해 6월부터 1년 동안 밀린 임금과 장비비, 자재비 등의 지급을 요구하는 집회를 가졌다. 이들 피해업체는 지난 1년 동안 수차례 여수... [전송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