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까다로운 요구도 들어줬는데 상도 어겨?” KBS-SBS ‘질투의 화신’ 신경전
드라마 ‘질투의 화신’을 둘러싼 KBS와 SBS의 신경전이 점점 커지는 모양새다. 21일 스타뉴스는 KBS 드라마국 고위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KBS측이 여배우 공효진의 까다로운 조건도 수용했음에도 불구하고 드라마를 SBS 측에 뺏겼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KBS는 지난 3월 초 ‘질투의 화신’을 하반기 수목드라마로 편성 확정했으나 드라마 제작사는 SBS에 가서 편성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또 KBS측은 “여주인공을 맡은 공효진이 내건 까다로운 조건을 최대한 수용하고자 노력했다”며 “연출자 선정에서도 KBS 소속 PD가 아닌 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