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덕수 총리 “국정공백 없다…모든 공직자 소임 다 해달라”
한덕수 국무총리가 10일 “국정에 한치의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5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국정이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국무회의는 지난 4일 계엄사태 이후 열리는 첫 국무회의다. 한 총리는 이어 “국민 불안이 크고 국제사회 우려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총리로서 이와 같은 상황이 초래된 데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국... [조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