쇄신조차 내로남불인 더불어민주당 [쿠키칼럼]
‘가상화폐 이상 거래 의혹’을 받는 김남국 의원이 결국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다. ‘돈 봉투 전당대회 의혹’과 관련해 윤관석, 이성만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 박완주, 윤미향, 김홍걸 의원 등 제명했던 민주당 의원까지 포함하면 21대 국회에 들어서 정치인들의 도덕적 일탈 의혹은 주로 민주당의 몫이었다. 소위 진보 정당이라고 불렸던 더불어민주당은 과거 도덕적 가치를 기반으로 국민 평가에 호소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이후 586운동권으로 특징되는 더불어민주당의 주... [조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