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의협 실무진 2명 참고인 조사…수사 본격화
대한의사협회(의협)의 전공의 집단 사직 공모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의협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실무진 2명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김광석 의협 비대위 사무총장과 의협 비대위 업무지원팀장을 불러 조사했다. 오전 10시쯤 모습을 드러낸 이들은 참고인 조사를 받는 입장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조사를 받으러 들어갔다. 주수호 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도 이날 휴대전화 포렌식 참관을 위해 경찰에 출석했다. 주 위원장은 ‘의협 비대위가...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