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노조 무기한 파업…3주째 노사 기싸움
배성은 기자 = 르노삼성자동차 노조가 전면파업을 3주째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노사는 협상 일정조차 잡지 못하고 강 대 강 대결이 지속되고 있다. 26일 르노삼성차와 노조 측에 따르면 노조의 전면파업이 3주째 계속되고 있다. 노조는 "현재 사측이 단행한 공격적인 불법 직장폐쇄는 2년 기본급 동결로 임금과 노동조건 저하를 의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지난해 800억원에 이르는 적자가 발생하는 등 경영 환경이 어려워졌다"며 "부산공장 생존과 직결된 XM3 유럽 수출물량 품질확보와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배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