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김건희·최재영 면담 일정 조율한 대통령실 행정관 조사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가 수수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최재영 목사와 직접 연락해 일정을 조율한 대통령실 행정관을 조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김승호 부장검사)는 지난 3일 유모 대통령실 행정관을 소환했다. 검찰은 유 행정관을 상대로 최 목사와 나눈 대화 내용과 김 여사와 면담을 조율한 경위 등을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코바나컨텐츠 직원 출신인 유 행정관은 김 여사를 보좌해 온 측근 중 한명으로 최 목사가 2022년 9월 김 여사에게 카카오톡으로 명품 가방 사진을 보내며 접... [이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