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라이너’ 품귀 끝나나…"2026년까지 월 10대 생산"
러·우 전쟁 장기화로 항공기 부품 조달이 어려워 품귀 현상이 지속됐던 ‘B787’ 기종이 오는 2026년부터 월 10대까지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15일 미국 항공기 제조사 보잉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B787 기종은 월 5대 생산이 가능하도록 전환하고 있는 단계다. 오는 2025년~2026년에는 월 10대까지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생산을 늘리기 위해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에 위치한 보잉 찰스턴 센터에서 최종 조립 시설을 추가로 가동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B787 기종은 상업용 항공기... [조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