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우리금융 회장 겨냥 전방위 압박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라임펀드 불완전판매와 관련 금융당국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은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에 대해 "책임이 명확하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지난 20일 제5차 금융규제혁신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손 회장의 중징계와 관련해 금융위는 여러 차례 회의를 거쳐 라임펀드 사태가 단순 직원의 문제가 아니라 CEO까지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CEO인 손 회장에 라임펀드 책임이 명확하게 있다고 판정한 만큼 더 이상 추가로 얘기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조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