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 '원전 특화 산단' 들어선다
경북 경주에 '원전 특화 산단'이 들어서게 됐다. '꿈의 원자로'로 불리는 SMR(소형 모듈 원전) 국가산업단지 최종 후보지로 선정된 것. 경주시에 따르면 정부의 최종 결정에 따라 2030년까지 150만㎡ 규모의 SMR 국가산단이 문무대왕면 일원에 조성된다. 현재 국가산단은 전국 47곳. 경북에는 구미 6곳, 포항 2곳, 경주 1곳(월성원전) 등 9곳이 있다. 경주는 제조업 분야 첫 국가산단 유치 성과를 거두게 됐다. SMR 국가산단은 국내 소형 모듈 원전 연구개발 요람이 될 문무대왕과학연구소와 연계,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민... [성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