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 희망 2023 나눔캠페인 성금 모금액이 목표치를 훌쩍 넘어섰다.
영덕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희망 나눔캠페인을 펼친 결과 4억1085억원(1288건)이 모금됐다.
이는 당초 목표액(2억5300만원)의 162%를 초과 달성한 것.
군은 출범식을 시작으로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과 가두 캠페인을 펼치며 성금 모금활동에 힘썼다.
성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군민들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김광열 군수는 "꽁꽁 언 마음을 녹이고 희망을 꽃피우는 정성을 모아 준 군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