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주 불확실성, 원인은 “해지율 관련 제도개선 불안”
대형 손해보험사 주가가 이달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증권가는 금융당국의 무·저해지환급형보험 해지율 가정과 관련한 제도변경의 불확실성으로 주가 변동성이 커진 것으로 분석했다. 14일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에 따르면 삼성화재 주가는 전날(13일) 종가 기준 35만7500원으로 지난 3일 종가(37만7000원) 대비 1만9500원(-5.45%) 하락했다. 같은 기간 DB손보(12만1100원→11만2600원, -7.01%), 현대해상(3만5750원→3만3300원, -6.8%), 한화손보(6000원→5590원, -6.8%)도 주가가 떨어졌다. 무해지·저해지환급형보험은 가입자... [송금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