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대 정원 증원 확정...서울 0명·경인권 361명·비수도권 1639명
한덕수 국무총리는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의료 개혁 관련 대국민 담화를 통해 “교육 여건과 지역 의료 현실을 감안해 증원 규모를 2000명으로 정했다”라며 “의과대학 2000명 증원은 의사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최소한의 숫자”라고 강조했다. 이어 “내년부터 2000명을 증원하더라도 우리나라 의대 교육 여건은 충분히 수용 가능하다”라며 “의대 증원은 의료개혁을 위한 필수조건일 뿐 충분 조건은 아니다. 필수의료분야의 의료인들이 가치에 걸맞게 정당하게 보상받고 보람있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 [임형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