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대표청소년, 전통 성년례로 ‘어른’ 첫걸음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대구향교가 공동 주관한 ‘제53회 성년의 날 기념 전통 성년례 행사’가 17일 대구향교에서 열렸다. 대구 대표청소년 10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책임 있는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격려하고, 전통문화를 통해 성년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관례와 초례 등 전통 성년례를 재현하며, 관을 쓰고 술잔을 주고받는 의식을 체험했다. 이를 통해 성년으로서의 책임과 자각을 상징적으로 되새겼다. 참여한 ... [최태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