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르세라핌 “무대 뒤 피땀 눈물 담았다”
잘게 쪼갠 박자를 타고 힘차게 팔다리를 뻗던 소녀들이 확 달라졌다. 그룹 르세라핌은 19일 공개하는 신곡 ‘이지’(EASY) 뮤직비디오에서 뭉근한 트랩 음악에 몸을 맡긴다. 움직임이 부드럽고 느낌은 ‘힙’하다. 이날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신보 소개 자리를 가진 르세라핌은 “보기엔 쉬울 것 같아도 그간 췄던 모든 춤 가운데 가장 어렵다”며 “이런 무대 뒤 피땀 눈물을 새 음반에 담았다”고 말했다. “‘이지’ 가사, 독기 장난 아냐” 이날 미리 들은 ‘이지’를 힙합... [이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