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英 대표 작가, 그가 소설로 들어가면…뮤지컬 ‘버지니아 울프’
영국의 유명 작가 버지니아 울프를 소재로 한 창작 뮤지컬 ‘버지니아 울프’ 오는 4월23일 서울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개막한다. 7일 제작사 할리퀸크리에이션즈에 따르면 ‘버지니아 울프’는 자신이 창작한 소설 속으로 빠진 작가가 원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해 소설을 완성하는 과정을 그린다. 버지니아 울프가 1925년 공개한 소설 ‘댈러웨이 부인’을 모티브 삼아 버지니아 울프의 삶 이면을 조명한다. 버지니아 울프는 영국 모더니즘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의식의 흐름’ 작법의 선구... [이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