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솟는 원가율에 비상등 켜진 건설업계, ‘수소·통신’ 신사업 모색
건설업계가 주택 경기 침체 장기화로 인해 신사업을 통한 사업 다각화에 나서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대형 건설사들은 이달 주주총회를 열고 신사업을 발표할 계획이다. 기존 주택 사업을 벗어나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나서기 위해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4일 삼성물산을 시작으로 20일 현대건설, 24일 DL이앤씨, 25일 GS건설, 26일 HDC현대사업개발 등이 연이어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먼저 삼성물산은 주총에서 목적사업에 △수소 발전 및 관련 부대사업 △의약품 등의 연구개발 지원, 수탁사업 및 관... [조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