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시장, 정몽규 회장 직격…“감독 겸임이 패착”
이강인의 ‘하극상’을 계속해 문제 삼았던 홍준표 대구시장이 정몽규 대한체육협회 회장을 직격했다. 홍 시장은 한국 축구가 올림픽 탈락 고배를 마신 가장 큰 원인으로 ‘감독 겸직’을 꼽았다. 홍 시장은 26일 소셜미디어에 “이강인 파동 때 미온적인 대처로 난맥상을 보이더니 사람이 없어서 올림픽 대표팀 감독을 겸임 시켜 이꼴이 되었나”라고 대한축구협회를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홍 시장은 “한국 축구 그만 망치고 나가거라. 프로 축구 구단주 하는 사람으로서 한마디 했다”며 정몽구 회... [이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