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나서자 문체부 조사 착수…안세영 폭로 일파만파
대한체육회와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안세영 선수가 제기한 배드민턴협회(협회) 관련 의혹에 대한 진상 조사에 착수한다. 문체부는 6일 이 같은 내용의 자료를 내고 “올림픽이 끝나는대로 정확한 사실 관계를 확인, 결과에 따라 적절한 개선조치 필요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배드민턴 여자 단식에서 28년 만에 금메달을 목에 건 안세영 선수가 인터뷰에서 협회의 문제점을 폭로한 이후 첫 공식 반응이다. 배드민턴협회가 아직 어떤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이날 오전에는 대통... [이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