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자격 정지’ 이해인, “사귀던 사이…성추행 아니다”
이탈리아 전지 훈련 기간 음주 및 성추행으로 자격정지 3년 중징계 처분을 받은 ‘피겨 간판’ 이해인(고려대⋅19)이 공식적으로 입장을 밝히고 적극 대응에 나섰다. 27일 이해인 선수는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려 “성추행과 성적 가해는 사실이 아니”라며 “지난해 제가 고등학교 때 사귀었던 남자친구였다”고 밝혔다. 이해인은 ‘김연아 키즈’ 타이틀을 꿰차며 한국 피겨 계보를 이을 간판급 선수로 주목받아왔다. 지난해 3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은메달... [이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