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뺑소니’ 김호중, 공연 강행하고 구속심사 출석
범죄 사실을 숨기기 위해 수차례 거짓말을 하다 ‘음주 뺑소니’ 사실을 끝내 자백한 김호중이 24일 오전 10시58분께 서울중앙지법 청사에 도착했다. 당초 12시에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할 예정이었으나 1시간 이상 빨리 도착한 것이다. 사고를 낸 직후 자신이 운전을 하지 않았다며 매니저를 대신 보냈다가 결국 직접 운전한 사실을 시인하거나, 술잔은 입에 댔지만 술은 마시지 않았다고 발뺌하다 음주운전 사실을 인정했던 김호중은 음주량과 관련된 부분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이날 취재진은 ‘소주를 3병 마셨다... [이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