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7년 전 경고”…강동구 싱크홀, 예견된 사고였나](https://img.kukinews.com/data/kuk/image/2025/03/27/kuk20250327000233.222x170.0.jpg)
[단독] “7년 전 경고”…강동구 싱크홀, 예견된 사고였나
서울 강동구 명일동에서 발생한 대형 싱크홀 사고에 대해 전문가들이 7년 전부터 우려를 제기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하터널 공사를 앞두고 지반 침하와 지하수위 저하 위험이 강동구에 전달됐다는 것이다. 27일 쿠키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2018년 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을 앞두고 전문가들은 고덕터널(구 방아다리 터널) 구간에 대해 지반 안정성 우려를 강동구에 공식적으로 전달했다. 고덕터널은 이번 싱크홀이 발생한 지점에서 약 1.1km 떨어져 있다. 이찬우 한국터널환경학회장(당시 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자문위원)... [이예솔 · 이우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