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개편 정상화…“수‧정시 통합, 절대평가 필요”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안 시안을 두고 교육부와 교육계의 의견 차이가 깊어지는 분위기다. 교육계 전문가들은 상대평가의 한계를 지적하며 “가장 중요한 것은 형식적 공정성이 아닌 학생 배움의 질”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에서 도종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최한 ‘2028 대입개편(안)의 정상화를 위한 토론회’가 열린 가운데 교육단체와 교사, 학부모 등이 한자리에 모여 대입 개편 시안에 대한 조정 요구와 입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 [이예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