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찰, 김건희 ‘도이치 주가조작’·‘명품백 의혹’ 동시 수사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해 검찰이 동시에 수사 속도를 내고 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에 대한 재수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김 여사 명품백 수수 및 청탁금지법 위반 의혹까지 본격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검 형사부는 최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2차 주포’로 지목된 김모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약 4시간30분 동안 조사했다. 검찰은 김씨 등을 상대로 김 여사 증권 계좌를 관리하며 주가 조작에 사용하게 된 경위, 김 여사가 ... [이예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