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해경, 남항대교 아래 해상 익수자 구조
윤요섭 기자 =부산해양경찰서는 어제(9일) 밤 부산 남항대교에서 익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구조했다고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어제(9일) 밤 10시 49분경 남항대교 아래 익수자(90년생, 남)가 발생해 신고자가 119를 경유해 부산서로 연락한 것이다. 출동한 남항파출소 연안구조정은 신고 접수 즉시 해상을 수색해 의식을 잃은 익수자를 발견해 CPR 등 긴급 조치로 익수자는 의식을 회복해 119를 통해 부산대병원으로 이송했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제 5호 태풍 '장미'의 북상으로 인해 파고가 높게 일고 바람이 거칠게 ... [윤요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