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해해경청, 제8호 태풍 바비 북상 대비…비상근무체계 유지
윤요섭 기자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제8호 태풍 ‘바비’ 북상에 대비해 관내 4개 경찰서를 대상으로 태풍대책본부를 운영하여 만일의 사고에 대비한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26일과 27일 우리나라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는 제8호 태풍 ‘바비’는 최대 초속 40~60m의 강한 바람과 많은 비를 동반해 남해안과 서해도서를 중심으로 막대한 피해를 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감수보존선박 및 장기계류선박 등 고위험 선박 606척에 대해 안전지대로의 피항을 권고하고 다중이용... [윤요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