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청 김제덕 선수, 파리올림픽 양궁 단체전서 ‘금메달’
경북 예천군청 소속 김제덕 선수가 30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양궁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획득, 올림픽 단체전 3연패의 주역이 됐다. 2021년 도쿄올림픽에 고교 궁사로 출전해 국내 최연소 2관왕을 지낸 김제덕 선수는 김우진, 이우석 선수와 함께 파리올림픽 개최국 프랑스를 5-1(57-57 59-58 59-56)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초등학생 시절 SBS ‘영재발굴단’에 출연해 일찌감치 양궁 신동으로 주목받은 김 선수는 천부적인 감각과 남다른 승부 근성, 흔들림 없는 멘탈까지 갖춘 대형 유망주로 기대를 ... [권기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