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현 국방부 장관 후보자, 지명 이틀 뒤 수백만원대 종합소득세 ‘지각 납부’
김용현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15개월간 종합소득세를 내지 않다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두에야 ‘지각 납부’한 것으로 드러났다. 30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전날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2022년분 종합소득세 379만3,420원을 지난 14일에 납부했다. 종합소득세 신고 시기는 소득이 발생한 다음해 5월까지로, 납부 시점은 이보다 1년 3개월가량 늦었다. 김 후보자가 체납 세금을 납부한 시점은 국방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12일)된 지 이틀 뒤다. 김 후보자가 세금을 &ls... [정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