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러 경제공동위 11차 회의 평양서 개최…“다방면 협조사항 논의”
북한과 러시아의 '무역경제 및 과학기술협조위원회'(이하 경제공동위원회) 제11차 회의가 평양에서 진행됐다. 20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러 정부는 전날 경제공동위원회 제 11차 회의를 열고 다방면의 협조 사항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북러 경제공동위원회의 북한측 위원장인 윤정호 대외경제상, 러시아측 위원장인 알렉산드르 코즐로프 천연자원부 장관을 포함한 러시아 정부 대표단,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주(駐)북 러시아 대사 등이 참석했다. 통신은 “회의에서 지난해 제10차 회의의 의정서 이행 상황을 종합 ... [정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