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김정은 대원수 격상 가능성” 시사
김동운 기자 = 국가정보원은 내년 1월 북한의 8차 당대회를 두고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한 권력구조 개편과 새로운 대내외 전략 노선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국정원은 3일 서울 서초구 내곡동 국정원에서 열린 정보위 국감에서 내년 1월에 개최되는 북한의 8차 당대회 준비 동향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고 여야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이 전했다. 국정원은 “북한이 최대 정치 이벤트로 8차 당대회를 준비하며 민심 수습, 대내외 국면 타개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며 &... [김동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