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경매 건수 7년만에 최고치…낙찰률 26.5%
서울 아파트 경매 월별 건수가 7년여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낙찰률은 떨어졌다. 9일 지지옥션에 따르면 10월 서울 아파트 경매 진행 건수는 238건이다. 경매 건수는 2016년 5월(291건) 이후로 많다. 낙찰률은 26.5%로 한 달 전 보다 5.0%p 하락했다. 낙찰가율은 86.7%로 9월 보다 1.5%p 상승했다. 여의도⋅압구정 등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재건축 단지 아파트가 낙찰가율을 견인했다. 전국 아파트 경매 진행 건수는 2629건이며 이 중 1046건이 낙찰(39.8%)됐다. 지지옥션은 “강원과 전북 지역의 법인 소유 아파트 수십 채가 저가에 낙찰... [송금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