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어붙은 금융 IPO 시장…서울보증 “상장 전 주주환원책 발표”
케이뱅크가 IPO(기업공개)를 재차 연기하고 토스가 한국 대신 미국에서 IPO를 진행하겠다고 밝히면서 금융권 IPO시장이 얼어붙고 있다. 이 가운데 SGI서울보증이 상장 재도전에 나서고 있다. 어려운 시장 분위기 속 서울보증이 IPO 완주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금융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SGI서울보증은 한국거래소에서 코스피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고 증권신고서 제출 시기를 논의하고 있다.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나면 상장 시기 결정만이 남는다. 해당 단계를 거치게 된다면 상장일이 확정되는 셈이다. ... [김동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