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S 빗겨간 우리금융, 자산관리 시장 적극 진출 나선다
우리금융그룹이 올해 들어 자산관리(WM)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최근 홍콩 H지수 ELS(주가연계증권) 사태로 다른 금융사들이 WM 부문에서 위축된 모습을 보이자 비교적 논란에서 벗어난 우리금융이 ‘틈새’를 적극적으로 공략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최근 우리금융그룹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2024년 그룹 경영전략워크숍’에서 “2024년은 저와 여기 계신 경영진들이 온전하게 감당하는 해”라며 자신과 경영진의 책임감을 강조하면서도 실적 개선... [김동운]